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요가가 55세 이상의 뇌기능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 연구진이 55-79세 성인 108명을 대상으로, 61명에게는 8주 동안 하타 요가를, 나머지 47명에게는 비슷한 강도의 스트레칭과 미용체조를 하게 했습니다.
이들의 두뇌 사용 능력을 측정한 결과, 요가를 한 그룹은 기억력, 정신적 유연성과 같은 능력이 실험 참여 전보다 더 빠르고 정확해졌습니다.
반면, 스트레칭과 미용체조를 한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네아 고테 박사는 말합니다.
"하타 요가는 신체와 호흡을 일정 시간 동안 유지하는 데 집중해야 하므로, 정신과 호흡 등의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요가를 하면 특히 기억력이 증가하고, 집중력이 높아져 손으로 하는 일을 더 빠르고 정확히 해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것이 이제는 과학적인 연구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요가를 하며 뇌를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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