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계좌에 일정 금액을 지속적으로 저축하면, 예상할 수 없는 미래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죠?


그런데, 우리의 뇌도 은행과 같다고 합니다. 


은행에 저축하듯이 배움을 통해  뇌세포 간의 새로운 결합 조직들(new connections  between our brain cells)을 생성하면  우리의 기억들은 이 뇌세포 간의 새로운 결합 조직에 저장된다고 하는데요.


연구

2022년 8월 3일, Neurology에서 발행된 연구를 가져왔습니다.


이 연구는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두면 노화하는 뇌를 치매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인지적 비축분'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자들은 1,184명의 사람들이 8세에서부터 69세가 될 때까지 인지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참가자들이 50대 초반이 되었을 때,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이 건강한 뇌와 관련된 요인들을 기반으로 한 '인지적 비축분  지수'를 계산했습니다.


- 교육 수준

- 정신적으로 자극되는 직업

- 사회적 참여

- 신체 활동

- 창의적인 취미


결과

69세에 받은 테스트를 기준으로 했을 때, 가장 높은 인지 점수를 가진 사람들은 가장 높은 인지적 비축분 지수를 가졌습니다.


이는 젊었을 때 뇌를 자극할 수 있는 생활을 하면, 노년에 사고력과 기억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그렇다면, 이미 60대나 70대가 되었다면 인지적 비축분을 형성하기에 늦은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연구자들이 언급한 대로, 노년에 뇌를 자극하는 습관은 여전히 인지력 감소로부터 보호막을 만들어주어 인지적 비축분을 생성해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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