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나 TV에서 맛있는 음식 사진을 보면 없던 식욕도 생겨나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한 연구에서는 우리의 상식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음식 사진을 몇 번 이상 보면 오히려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
저널 Appetite에 실린 연구를 가져왔습니다.
덴마크의 연구팀은 1,149명이 참여한 온라인 실험을 분석했습니다. 실험 참여자 중 어떤 그룹은 M&M 캔디 사진을 3번 보았고, 다른 그룹은 사진을 30번 보았습니다.
결과
같은 음식 사진을 3번 본 사람들의 식욕은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음식 사진을 30번 본 사람들의 식욕은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M&M을 몇 개나 먹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도, 사진을 30번 본 사람들이 더 적은 양을 원했습니다.
결론
늦은 밤, 야식을 먹고 싶어진다면 잠시 멈추고 음식 사진을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때, 3번이 아닌 30번 정도를 봐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