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세포 활성화
기억력 향상
인지능력 향상
포스파티딜세린이 뭐길래?
치매예방 뇌 영양제라 불리는
포스파티딜세린.
치매예방이란 말에 혹하고, 뇌 영양제란 말에 손이 가는데요.
관심은 많지만 진짜 효능이 있는지? 치매 예방이 되는지? 어떤 성분인지? 어떤 걸 주의해야 할지 궁금하신 점이 많으실 겁니다.
포스파티딜세린에 대해 쉽고 간략하게 집중해 보겠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 이란?
포스파티딜세린은 우리 몸에 널리 퍼져있는 인지질의 일종인데요.
특히 뇌의 신경세포에 중요한 구성 성분으로, 뇌 전체 인지질의 15%를 차지합니다.
이 성분은 세포 내 수분을 조절하고 신경 전달을 도와서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기억력을 유지하고 뇌세포의 노화를 막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성분입니다.
노화로 인해 포스파티딜세린이 감소하면 뇌의 신경 전달도 자연히 감소하여 경도인지장애 치매로 이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미국 FDA에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인정을 받았고, 국내 식품의약부 안전처에서도 노화로 저하된 인지력을 개선하는데 도움되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 받았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의 효능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의 세포막을 강화하여 뇌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주고 신경 세포막 기능을 활성화시켜 사고를 촉진하며 기억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뇌신경 세포 속에는 수상돌기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 수상돌기는 신경전달물질을 받아들이는 부위로 기억력과 인지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것은 사방으로 뻗어서 그물망처럼 형성돼야 뇌에서의 정보 전달이 빠르게 진행되는데요. 노화로 인해 뇌신경 세포가 감소하면 이 수상돌기 역시 점점 짧아지고 숫자도 줄어들면서 밀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 포스파티딜세린은 수상돌기 밀도를 높여 신경전달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알츠하이머병은 뇌 사이사이에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나쁜 독성 단백질이 축적돼 발생하는 병인데 포스파티딜세린은 나쁜 독성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의 연구사례
실제 미국 신경 학회에서 발간하는 저널 ‘뉴럴로지(Neurology)’에 실린 연구를 살펴봤는데요. 평균 연령 60.5세 치매환자 50명에게 12주 동안 포스파티딜세린을 매일 300㎎ 투여한 결과,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각각 13.9년, 11.6년이나 젊어졌습니다.
또한 국내 연구에서 실제로 건강한 65세~75세 분들에게 12주간 포스파티딜세린 300mg 섭취하게 한 결과 학습인지력은 11% 상승했고, 이름과 얼굴을 인식하는 능력은 42.6%가 좋아졌으며 안면인식능력도 25.6% 상승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 섭취 방법
콩·당근·쌀·우유·감자 등 일부 식품에 함유돼 있으나 양이 매우 적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포스파티딜세린 하루 권장량 300mg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대두 15kg을 먹어야 합니다.
더불어 체내 합성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합성 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뇌에서 일정량의 포스파티딜세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섭취를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하루 섭취 권장량 300mg을 초과하여 과다 섭취 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포스파티딜세린 고르는 법
포스파티딜세린은 다른 성분에 비하여 품질이 비교적 균질한 성분 중 하나입니다. 다만, 한 가지만 주의하여 보시면 되는데 그것은 바로 포스파티딜세린의 추출원입니다.
1980년대까지는 소의 뇌에서 포스파티딜세린을 추출하였으나 광우병에 대한 이슈 때문에 더 이상 동물성 추출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현재 국내에 유통 중인 대다수의 포스파티딜세린은 대두나 해바라기 레시틴에서 추출합니다. 그러나 대두 또한 GMO(유전자 조작 콩)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현재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러한 우려들이 전혀 없는 해바라기 레시틴 추출 포스파티딜세린을 프리미엄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에 대한 궁금증이 좀 풀리셨나요?
전문가들은 치매예방을 위해 영양제에만 의존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합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인 3,3,3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건강 보조제로서의 역할로만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치매예방 수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데카르트의 지난 피드를 통해 확인하시고 생활화 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지킬 수 있기에,
누구나 치매는 예방할 수 있어요.
1. 보호자와 함께 심층 인터뷰
대부분의 환자는 자신의 인지 장애를 부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호자를 통해 인지 장애의 유무와 일상생활의 지장 정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보호자를 통해 환자가 평소 할 수 있었던 일 중에 지금은 할 수 없게 된 것이 무엇인지 등의 정보를 얻어야 합니다
2. 임상 척도 평가
우울증, 강박증, 불안증 등과 같은 정신 행동 증상을 평가합니다. 일상생활 활동의 저하 정도를 임상 척도를 이용해 평가합니다.
3. 신경 인지 기능 검사
기억력, 주의력 및 집중력, 유연적 사고력, 시공간 구성 능력 등을 검사하여 비슷한 연령, 학력, 성별의 정상 군과 비교합니다.
4. 자기공명 검사(MRI) 및 기능성 자기공명 검사(fMRI)
영상 검사를 통해 뇌의 구조 및 기능을 평가합니다. 각종 증상, 신경 인지 기능 저하, 사회 인지 기능 저하, 정서 기능 저하의 신경 상관물을 알아봅니다.
5.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영상 검사를 통해 뇌의 혈류 변화와 기능을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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