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살에 시작한 미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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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얘기해서요.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이걸 한다 생각했어요. 어릴 적엔 '예술'이라고 하면 어른들이 안 좋아하고 상놈들이나 하는 거라고...나이 먹으니까 입에서 냄새가 올라올 정도로 혼자 시간을 보내니까 '내가 왜 사나'  생각을 해요. 그런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니까 그걸 잊어버려요. 포기 안 하고 출발하고 또 출발하면 뭐가 이루어져도 이루어집디다. 90살을 바라보니까 60대만 되면 난 정말로 뛰겠어요." 내 맘대로 그린 그림이 삶의 이유가 된 여유재순 할머니의 예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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