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갱년기 열감과 홍조, 수시로 열리는 땀샘으로 괴로워하는 여성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약물이 만들어졌습니다.
2023년 5월, FDA는 페졸리네탄트(fezolinetant)를 승인했습니다. 이 약은 여성의 에스트로겐이 감소할 때 겪는 홍조 및 땀 문제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첫 번째 약물입니다.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시도하는 호르몬 대체 요법은 유방암과 혈전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그러나, 페졸리네탄트는 체온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비호르몬 약물입니다.
이 약물은 매일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잠재적인 부작용인 간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인 혈액 검사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기타 부작용으로는 복통, 설사, 불면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갱년기의 괴로움을 페졸리네탄트가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