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인지장애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치매의 전단계라고도 알려진 경도인지장애는 65세 이상 노인 5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합니다.
의미
경도인지장애는 치매와 달리, 일상생활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가벼운 정도의 인지력(기억, 사고, 계산 등) 저하가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종류
경도인지장애에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기억성 경도인지장애
2. 비기억성 경도인지장애
기억성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통장 둔 곳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처럼요.
비기억성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이 아닌 사고력이나 주의력 저하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매와의 차이
치매는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줄 정도로 인지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입니다.
반면,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일상생활을 할 수는 있습니다. 밥도 스스로 먹고, 혼자 씻기도 하지요.
게다가, 완치가 어려운 치매와 달리,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관리를 얼마나 잘하냐에 따라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한 국내 연구에서는 40%가 넘는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1년 후 정상 인지를 되찾았습니다.
운동, 식단, 사회적 활동, 인지력 자극. 전세계적으로 권장되는 경도인지장애 예방을 위한 방법입니다. 흔한 방법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지키기 어려운 것들입니다.
웰에이징을 위해, 하나씩 노력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