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치매와 치매 전조증상, 치매 예방법
연예인 치매와 치매 전조증상, 치매 예방법

명예도, 재력도 


치매 앞에서는


속수무책



최근 유명인 관련 치매사례가 대중매체를 통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사회적 유명세와 재력을 모두 지닌 그들도 본인이나 가족의 치매를 막을 수 없기 때문인데요.

세계적인 소프라노인 조수미는 2019년 치매 어머니를 위한 음반 발매를 하며 이런 이야기를 했죠.

“치매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 부모님과 그리고 친구, 연인, 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갖고 미리 대비하세요.”

그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치매,

우리 가까이에 있는 유명 연예인들의 치매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연예인 가족 치매 전조증상 


세계적인 성악가로 키운 조수미 어머님의 치매 

 “하루는 어머니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준다고 장을 봐 오셨는데 냉장고에 재료가 없었어요. 나중에 혹시나 해서 옷장을 열었더니 그 안에 음식 재료가 있었어요. 

그러고는 제가 아침에 안부전화 한 내용을 기억 못 하시더라고요. 그때 치매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조수미를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길러낸 그녀의 어머니는 지난 2003년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정부로부터 수여받고 이후 치매로 10여 년간 병원에서 생활하다 2019년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조수미는 모친을 위해 2019년 ‘마더(Mother)’를 발표하고 어머니를 위한 콘서트를 열었는데요.

"저를 평생 딸이 아닌 아티스트로 대하신 어머니가 치매로 저의 얼굴도 기억 못하고 그토록 좋아하시던 제 무대를 못 보고 돌아가셨다."라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자산 5천억 JYP 대표 박진영 아버님의 치매

"이미 식사를 끝낸 아버지가 거실로 얘기하러 나온 박진영을 보며 "밥 먹어야지"라고 말씀하셨어요. 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은 기분을 느꼈어요.

처음으로 치매라는 게 와닿았어요. 제가 눈물이 없는데 그날 일산에서 저희 집 구리까지 가는 차에서 눈물이 펑펑 났어요"라며 그다음부터는 치매가 계속 악화가 되셨고 이제는 박진영도 손녀들도 못 알아보시는 치매 말기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어느 날 아버지가 치매 중기 정도 되셨을 때 '아빠 진짜로 나 잘 된 게 다 아빠 덕분이다.'라고 했더니 '내가 뭘. 네가 잘나서 그렇지'라고 정상적인 대답을 해주시는 거예요. 그런데 그게 마지막 정상적 대답이었죠."라고 덧붙였습니다.


여성시대 국민 언니 양희은 어머님의 치매 

"엄마랑 희경이가 같이 나가셨다가 '엄마 먼저 올라가서 문 좀 열어' 그랬더니 대문 앞에서 계속 웃고 서계셨대요. 그래서 희경이가 문을 열고 들어와서 '언니, 아무래도 엄마가 이상해'라고 했어요. 그래서 바로 병원에 모시고 갔더니 치매 초기라고 하셨어요. 어머니의 치매 전조증상으로는 우울증이 있었어요. 무릎 아파서 못 돌아다니시니까 하루 종일 TV만 보셨어요."라고 말하며 양희은 자신도 65세가 넘으니 우울감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양희은이 아플 때 양희은의 어머님은 "내가 좋아하고 누리는 것들, 다 시력으로부터 오니까 내 눈을 가져가시고 대신 딸을 살려달라"라고 기도를 하셨다고 하는데요. 자식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지난해 10월  ‘2023년 문화 예술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감사패)’를 받으신 후 3개월 만인 1월 4일 치매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피아노의 거장 백건우 와이프 배우 윤정희 

"늘 가던 공연을 위해 연주복을 싸서 공연장으로 가는데 무대에 올라가기까지, 우리가 왜 가냐는 질문을 100번은 반복했습니다. 아내가 이상하다 생각했죠. 공연이 끝나고 병원에 갔는데 알츠하이머병 치매라고 했어요."

 "아내는 요리하는 법을 잊어버리고 재료를 다 섞어놓는가 하면, 밥 먹고 난 뒤 또 밥 먹자고 하고 딸이 엄마라고 부르니까 '나를 왜 엄마라고 부르냐?' 되묻기도 했습니다."

196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배우 윤정희.  

배우 윤정희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와이프로 더 유명하죠.

남편의 그림자처럼 평생을 살던 그녀는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에서 서서히 기억을 잃어가는 치매 할머니 미자 역할을 맡었었는데요.

2010년 윤정희는 칸영화제에 초청됐고, 올해의 여성 영화인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인지 필연인지 이후 14년간 알츠하이머병 치매로 긴 투병을 하다가 영화 속 주인공처럼 2023년 생을 마감했습니다.

백건우 윤정희 부부는 공연과 기자간담회 등 거의 모든  공식 석상에 함께 하며 늘 붙어 다녀서 휴대전화도 한대로 같이 쓸 정도로 잉꼬부부였는데요.

모든 치매환자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백건우 씨는 아내가 아프고 난 뒤 피아노 소리가 달라졌다며 간병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태진아의 아내 옥경이 치매 

"아내가 어느 날 똑같은 걸 계속 물어보길래 병원에 가 보니까 치매 초기라고 했어요. 그게 5년 전인데 그때까지만 해도 치매에 대해 잘 몰랐어요. 처음엔 저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죠.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가다 보니까 이걸 인정 안 하면 안 되지 싶어 인정했습니다."

태진아는 5년째 치매 아내 옥경이를 집에서 간호하고 있는데요. 아들 이루와 번갈아 가며 목욕과 대소변을 받아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아내를 위해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발표하며 어느 한방송에서  치매인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썼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정말 잘해줘야 할 의무가 있다. 당신은 내게 받아야 할 권리가 있는 사람"이라며 "당신은 내 인생의 99%고 당신이 있어 내가 있는 거니까 제발 기적이 일어나 예전의 당신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여보 사랑해"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자니 윤입니다! 자니 윤 치매 

원조 한류스타로 한 시대를 풍미한 ‘코미디계 대부’인 자니 윤은 2016년 뇌출혈로 입원한 뒤 치매에 걸려 2020년 사망했습니다.

그는 치매 말기에도 자신이 진행한 '자니 카슨쇼'는 기억했다고 하는데요. 가장 화려했던 시절을 마지막까지 기억한 자니 윤의 치매 원인은 뇌출혈이지만 치매 발병 전 15년 전부터 뇌경색 증세가 있었다고 합니다


미리미리 치매예방 

연예인 TOP 3  


치매예방 뇌 운동 전도사 오연수

 "몸도 운동하잖아요. 뇌도 자꾸 움직여야 된다고... 저명한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서 자기관리 끝장을 보여준 오연수는 뇌 운동에 진심을 보여주었는데요.

뇌의 다양한 영역을 자극하기 위해 스도쿠, 퍼즐, 초성 게임, 숨은 그림 찾기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뇌 운동을 하였습니다. 그녀는 야채 위주의 간을 전혀 하지 않은 식습관과 매일 1시간씩 걷기, 필라테스 등의 운동을 하며 치매예방에 철저함을 보여주었는데요. 시어머님이 급작스럽게 뇌경색이와 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치매는 걸리면 본인도 힘들고 남편, 아들도 힘들기 때문에 치매예방에 더욱 힘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치매예방 숫자 게임 이서진

얼마 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이서진은 50대가 되면서 가장 달라진 점을 밝혔습니다.

"40대에서 50대가 되니까 면역력이 떨어지더라고요. 몸이 뭐든지 탄력을 잃는 것 같아요. 40대 중반부터 노안이 왔는데 그때부터 몸이 늙고 있는 것 같아서 하루 3시간씩 운동을 해요."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나영석 PD와 함께 한 뉴욕뉴욕 2에서 나영석이 기억력이 좋은 이서진에게 비결을 묻자, “나 숫자 맞히는 카드 게임해. 게임이 머리에 좋다고 해가지고, 치매예방에 그런 게 좋다네!” 라며 몸 운동은 물론 뇌 운동을 위한 게임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하면 바로 병원으로  조기 검진 김창옥 

지난해 12월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강연을 중단하겠다는 공개 선언을 한 스타강사 김창옥!

그는 처음에 숫자를 자꾸 잊어버리다가 급기야 집이 몇 호인지, 휴대폰 번호가 뭔지 잊어버려서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검진을 통해 E4라는 치매 유전자가 발견됐고 같은 연령대비 기억력 점수도 현저히 낮아 더 정밀한 검사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미 발견된 치매는 되돌릴 수 없지만 치매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를 하면 정상적인 삶을 더욱 길게 연장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치매 조기검진을 매우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깝고도 먼 유명인들의 치매와 가족들의 치매, 치매 전조증상을 알아보았는데요.

일반인도 유명인도 치매 앞에서는 누구나 속수무책이며, 치매의 기나긴 진행과정은 가족들에게 얼마나 큰 슬픔과 고통인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연수의 말처럼 "몸도 운동하잖아요! 뇌도 자꾸 움직여야 한다고!!"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뇌 건강을 위한 뇌 운동 습관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노시톨은 뇌세포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성분입니다. 콜린 등과 결합해 레시틴을 만드는 재료가 되는데, 뇌 신경세포의 30%를 차지하는 레시틴은 뇌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또한 이노시톨은 인슐린 등과 함께 작용하며 신체의 대사과정 및 뇌의 정신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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