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밥을 먹는 행위를 혼밥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혼밥이 심장질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

2021년 11월 1일, Menopause 저널에 발행된 연구를 가져왔습니다.


연구자들은 2016년 한국 영양 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65세 이상 여성 590명을 연구했습니다.


연구 참여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었습니다.


1. 혼밥을 하는 사람들

2. 하루 2번 이상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



결과

두 끼 이상 혼밥을 하는 중장년층 여성들은 정기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는 여성들보다 심장 질환 증상을 보일 확률이 높았습니다. 


자주 혼밥을 하는 여성들은 영양 지식이 적을 뿐만 아니라, 영양이 고루 갖추어지지 않은 식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혼자 밥을 먹는 것은 간편합니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시간을 내어 다른 사람과 함께 식사 시간을 갖는 것은 균형 잡힌 영양에도, 심장 건강에도, 그리고 우리의 행복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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