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소 운동에 요가를 병행하면, 고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자들은 고혈압과 대사 증후군(심장질환 및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질병군) 진단을 받은 6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2개의 그룹으로 나뉘었습니다. 3개월 동안, 두 그룹 모두 일주일에 5일, 하루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했습니다.
다만, 한 그룹은 운동을 한 뒤 요가를 했고, 한 그룹은 운동 후 일반적인 스트레칭을 15분 동안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유산소 운동을 한 뒤 요가를 수행한 집단의 수축기 혈압이 더 크게 감소했습니다.
연구자들은 요가를 통한 '진정 효과'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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